가습기 살균제가 인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놀라운 사건을 경험한 후 보다 친인간적인 방법으로

실내의 공기를 돌보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불신을 털어버리고 맘껏 활용하기엔 가습기를 둘러싼 걱정거리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촉촉한 피부를 위해 침대 옆에 미니 가습기를 두고 있지만 조그맣다고 세균 걱정이 없는 건 아니라는 직장여성 A씨나

아기를 위해 가습기가 꼭 필요하지만 세척하느라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아기엄마 B씨 같은 이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살균, 소독, 음이온 방출 등 멀티 기능을 지닌 가습기는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가습식물’같은 싱그러운 대안이 필요하죠.

이런 저런 걱정을 사라지게 만드는 말 그대로 천연 가습기로 물만 잘 주면 실내의 습도를 영리하게 조절해주는 식물들입니다.

길고 긴 겨울을 지나고 있는 요즘 식물들로 상쾌한 실내 공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원예식물 92종을 대상으로 실내습도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는 가습식물을 분석한 결과는 무척 흥미롭습니다.

가습효과가 높은 식물은 장미허브(39.1%), 마삭줄(36.6%), 제라늄(32.2%), 행운목(30.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실내에서 식물을 이용해 습도를 맞추면 세균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화분의 물 입자가 증산과정을 거쳐 습도를 증가시키고 음이온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내 방의 공기를 청량하게 하는 것은 물론 가습기 기능까지 하는 똑똑한 식물의 정보가 간절하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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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231797&utm_source=&utm_medium=&utm_campaign=

출처:매일경제

식물이 습도를 어떻게 올려주는지, 식물을 기를때 주의사항은 무엇 인지, 천연 가습기로 좋은 식물은 어떤 종인지 알고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기사를 참고해주시고

오늘부터 우리집에 '천연 가습기'를 놓아보는 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