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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플랜테리어’ 성공하려면] 식물 하나만 잘 들여놔도 집안 밝아지고 마음도 환해져요
작성자 꿈쟁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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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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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하고 고독한 킬러에게도 마음을 붙일 곳이 있어야 했다.

검은색 롱코트를 즐겨 입던 그는 그래서 식물을 키웠다. 때가 되면 화분을 창밖으로 꺼내 햇빛을 쬐어주고, 정기적으로 잎도 닦고 물도 줬다.


1994년 영화 ‘레옹’에서 레옹은 훌륭한 실내 원예가로 묘사되는데, 꽤 설득력 있는 설정이었다.

화분에 물을 주면서 녹색 잎을 어루만지는 장면을 보면, 식물이 냉정한 생존에 지친 킬러의 심신도 위로할 수 있다는 게 느껴진다.


참고로 레옹이 화분째 들고 다니다 마지막에 가서 마틸다에게 넘겨준 그 식물은, ‘아글라오네마 스노우사파이어’다.

대표적인 공기 정화 및 실내 조경 식물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에 잘 어울리고 추위에 약하다.

레옹의 집이 뉴욕의 할렘가 쪽에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기후적으로나 실내 기능적인 면에서 적절한 식물을 선택했다.


이상 시인은 수필에서 “초록은 권태”라고 했다. 나이가 들어야 초록이 좋아진다는 말도 있다.

이제 다 옛말이 되었다. 요즘엔 젊은 사람도 초록을 무척 좋아한다.





어느새 ‘원예’라는 단어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대신 식물을 키우는 것과 관련해, ‘플랜테리어’나 ‘반려식물’이라는 말들이 유행하고 있다.

플랜테리어란 식물로 사무실이나 집을 인테리어한다는 의미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널리 쓰이는 개념이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을 대하듯, 애정을 담아 키우는 식물이라는 뜻이다. 레옹의 스노우사파이어가 대표적인 예다.


식물 키우는 연령대가 젊어지는 건 분명한 현상인데, 이유가 다소 애잔하다.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불경기까지 겹쳤다.

삶이 빡빡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이제 젊은 사람도 식물을 찾게 되는 것이다.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건 이미 입증된 일이다.

식물연구소 박명환 대표는 “정서적 교감이 식물을 키우는 첫 번째 이유”라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 같은 효과가 있으면서도 들이는 노력은 훨씬 덜한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식물의 기능성도 나날이 각광받고 있다.

전파를 잡아먹는 식물이 유행하기도 했고, 요즘엔 미세먼지 덕에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이 인기다.

산세비에리아 스투키, 행운목, 아레카 야자 등이 공기정화 기능식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 식물을 처음 키울때 어떤 식물이 좋은지 식물을 배치할때 어떻게 배치해야하는지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40218240881183

출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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