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발아율이에요.
심은거 전부 싹이 난 것 같습니다.
어제 물을 듬뿍 주고 갔더니 또 싹이 나와 있는걸 발견해서 눈물을 머금고 뽑았습니다.
꿈쟁이 제품들이 대체로 미친발아율을 자랑하니까 되도록 한번에 씨앗을 다 심지 마시고
한번에 서너개씩만 심으세요. 이렇게 심어도 나중에 솎아줘야 합니다.
다른 화분에 옮겨 심은 것들도 매우 잘 적응하고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생존력이 엄청나네요. 주말 지나고 와 보면 놀랄정도로 확 자라나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그래도 제 자식같은 얘네들이 잘 자라는거 보면 흐뭇하네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